활동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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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자료] 2022년도 활동계획
[총회자료] 2022년도 활동계획

2022년도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 활동 계획 주요사업 [국토생태사업] 대치천 생태 및 수질조사 삽교천 수계 수질 개선 활동 예당호 지키기 시민모임 활동 조류충돌방지 캠페인 양서류 서식지 보호 캠페인   [ 기후변화 사업비] 기후위기 + 축산인 인터뷰 기후영화제 개최 기후위기 홍성행동/예산행동 지원 및 참여   [생활환경사업] 환경피해기록 활동가 양성 과정 석면 모니터링 및 석면피해기록관 설립 지원   [ 조직 및 정책 사업] 지역현안 대응 예당2산단 / 갈산 채석단지 / 삽교 효림리 환경피해 / 장곡 골프장 지방선거 정책 제안 활동   [회원 및 모금 사업] 소식지 제작 및 배포 회원농가 일손나눔   [ 미디어홍보사업] 홈페이지 구축사업 2022년도 활동계획 특이사항      법적지위 변경을 위한 운영체계 정비가 중요한 시기임.    (홈페이지 개설 및 관리, 기부금지정단체 신청, 회계 강화 등) 상반기에는 조직 정비와 강화에 집중할 필요가 있으며, 특히 지방선거를 계기로 환경, 기후문제, 지역현안을 알리고 정책을 제시하려고 함. 대치천 살리기 시민모임, 조류충돌방지 캠페인 등 지난 해에 계속되는 활동들이 다수.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활동의 심화와 변화의 추이를 확인하는 계기가 될 듯. 지역형 환경문제로서의 석면문제를 확인할 필요가 있음. 대부분의 활동을 가급적 지원사업 없이 자체적인 재원 혹은 협업으로 진행. 다양한 기후위기 대응활동을 전개하고자 함. 사업 세부내용 [국토생태사업]   사업명 : 대치천 생태 및 수질조사 분야 : 국토생태 기간 : 2022년 4월 ~ 10월 사업내용 : 대치천 생태조사 3회 대치천 수질조사 (주민과 협의) 예산 : 없음 (대치리 마을 주민들이 별도 사업을 신청 예정) ...

2022-09-20

[총회자료] 2021년도 활동 평가
[총회자료] 2021년도 활동 평가

2021년도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 활동 평가 [국토생태사업] 대치천 살리기 시민모임 활동 채식공모전 개최 양서류 모니터링 및 서식지 보호 조류충돌 방지 테이프 시공 캠페인 갈산지역 생태조사   [생활환경사업] 농촌+면 단위+환경취약지역+주민인권 실태조사 아이스팩 재사용 캠페인   [탈핵/에너지/기후변화사업] 기후위기 캠페인 지역에너지센터 설립을 위한 활동   [환경교육] 축산에 대한 생태 수업 진행 예산군 환경동아리 및 환경교육 확대 분야별 환경교육 확대   [조직 및 정책 사업] 환경관련 예산감시 활동 사후환경영향조사의 현실화 지역현안 대응 : 예당2산단, 폐기물처리장 등 현안 기록 및 정리 작업   [회원홍보사업] 회원소식지 발간 회원농가 일손나눔 주요 평가내용  갈산 폐기물처리장 부지 생태조사, 에너지센터 설립 촉구, 자원순환시범학교 등은 사무국 일정과 현장 여건 상 진행하지 못함. 궐곡리와 몽곡리 폐기물처리장문제 승소로 지역 현안대응운동 다소 활기. 대치천 살리기 시민모임, 환경권 운동, 채식공모전 등은 우리 지역을 넘어 전국적으로 의미있는 활동으로 평가됨. 특히 대치천 살리기 시민모임은 수질모니터링과 생태조사, 환경교육과 마을교육까지 아우르는 좋은 사례가 되었음. 예산과 홍성 고유의 기후위기 운동을 충분히 발굴하지 못한 아쉬움. 환경교육에 대한 수요가 어느때보다 많았으며, 예산지역환경교육센터와의 협업이 돋보임. 활동가들뿐 아니라 회원이나 주민 강사 영입도 좋은 시도로 보임. ‘농촌+환경취약지역+주민인권 실태조사’의 경우, 회원들의 재능(기록, 상담)과 참여가 돋보였으며, 지속적인 활동이 기대됨. 회원들의 요구나 필요에 의해 시도한 활동들(양서류 모니터링, 조류충돌방지 캠페인, 아이스팩 재사용 캠페인 등)의 호응도가 높은 편임. 단순 반대운동을 넘어서기 위해 예산감시, 사후 환경...

2022-09-20

[총회자료] 2021년도 결산서

2021년도 결산 주요 평가사항 예년보다 많은 회원이 가입했으나, 기존 회원들의 이탈로 회비수입 제자리. 일반후원금은 많이 모금됨. 인권재단 사람의 지원사업비 1000만원 중 300만원은 소식지 제작 등 내부 운영비로 활용됨. 재정 불안정으로 2021년도 퇴직금은 적립하지 못했으며, 상반기에 적립할 예정임. 공익단체인프라 지원사업으로 노트북, 카메라 등 활동에 필요한 물품 구입. 전국 회계 정비로 월 8만원의 기장료 추가 발생 2019년도 대출한 무이자은행 도토리회 차용금은 재정상태를 보고 연말 상환 예정. 2021년도 회원회계담당자 인건비는 조직및정책사업비에 포함. 축산문제 활동가는 안식년으로 6개월간 70% 수준의 활동비 지급. 회원회계담당자는 2022년부터 정식 고용, 축산문제 활동가는 다른 활동과의 조율로 인해 실질 고용 여부 논의 중 사무국 운영비 카드 분실로 인해 현금 지출 및 계좌이체가 많음. 법적지위 변경과 함께 카드 발급 예정. 2022. 2. 9.  

2022-09-20

2022년도 정기총회 합니다.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이 일곱 번째 총회를 엽니다. 지난해를 돌아보고 2022년 활동을 계획합니다. 올해는 환경연합의 다양한 변화가 예상됩니다. 기부금법이 바뀌어 단체의 지위가 변경되어야 하고 충남환경운동연합 사무처도 담당해야 합니다.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위기와 농촌으로 몰려드는 환경유해시설에 대한 대응도 어느때보다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에 사무국 활동가들은 역할을 조정하고 운영위원회도 한 단계 도약을 준비 중입니다. 어렵고 어려운 시기입니다만, 그렇기에 더욱 회원들과 이런 사정을 공유하고 머리를 맞대고 앞날을 의논하고 싶습니다. 함께하는 힘을 믿습니다. 총회에서 뵙겠습니다. 온라인으로 참여하실 분은 아래 링크로 접속하세요. https://zoom.us/j/96635872555?pwd=N3lTdWpLZWY2T21qL3VPc09KVUhTZz09 환경연합 사무국 드림.   2022년도 정기총회 2022. 2. 9.

2022-09-20

[기사] 석면추방 앞장 정지열 대표 타계에 일본인들도 애도

석면추방 앞장 정지열 대표 타계에 일본인들도 애도 일본석면피해자협회와 가족들 "한일 피해자 교류의 큰 기둥" 애도 22.02.03 09:52l최종 업데이트 22.02.03 10:04l 이재환(fanterm5) ▲  사진 가운데 정지열 공동대표ⓒ 이재환 한국석면추방네트워크 공동대표이자 석면피해자와가족협회 대표였던 정지열 대표는 지난 1월 28일 별세했다. 정 대표는 석면피해구제법 제정에 앞장섰는데 특히 한국에서 석면질환자가 가장 많은 충남 지역에서 석면피해자 구제와 지원활동을 이어 오며 국내외 석면피해자들의 정신적 기둥 역할을 해왔다. 1943년 생인 정 대표(80세)는 충남 홍성군 은하면의 한 석면광산 인근에서 태어났다. 지난 1957년 초등학교 졸업 후 석면광산에서 1년간 일하며 발파된 석면을 옮기는 일을 했다. 석면으로 인한 피해는 40여 년 뒤부터 나타났다. 정 대표는 지난 2008년 석면폐, 2009년 위암, 2019년 석면폐암으로 악화되었다. 사망 직전까지 3년간 항암 투병 생활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정 대표는 국내뿐 아니라 일본, 홍콩,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태국, 방글라데시, 베트남, 네팔 등 아시아 국가를 방문해 석면사용금지를 촉구하는 운동을 벌이기도 했다. 정 대표의 사망 소식을 접한 일본 석면피해자들도 애도를 표했다. 일본 중피종·석면질환·환자와 가족모임(회장 코스게 치에코)과 석면대책일본연락회의(BANJAN) 등 일본 석면피해자와 가족협회도 추모 메시지를 남겼다. 이들 일본석면피해자협회와 가족들은 추모 메시지를 통해 "정지열 선생님의 서거 소식에 일본에 있는 저희들은 대단히 낙담했다"며 "선생님의 따뜻하고 예리한 눈빛, 목소리가 여러 장면과 함께 되살아 나며 마치 어제의 일처럼 생생하다"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처음 선생님을 만난 것은...

2022-09-20

[기사] 왜 주민들이 눈물 흘려야 하나

왜 주민들이 눈물 흘려야 하나 <2022년 새해특집> 지역현안 현재진행형… 새해 벽두부터 거리로 ​​​​​​​환경은 인권… 모두가 ‘내일’ 처럼 관심 가져야 김동근 기자 / 입력 2022.01.10 11:00 새해가 밝았지만 ‘환경’을 둘러싼 현안들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지역사회는 악취, 소음, 매연, 분진, 진동, 기름 유출, 발암물질 배출 등등 일일이 열거하기조차 어려울 정도로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시민단체, 환경단체, 정당들이 연대해 지속적으로 공론화에 나서지만 해법은 보이지 않는다. 주민들은 벽두부터 거리로 향했다. 그들이 외치는 구호는 “생존을 위협하고 지역소멸 부추기는 문제투성이 산업단지를 불허하라”다.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은 지난해 11월 11일 삽교 효림리 마을회관에서 농촌+면단위+환경취약지역+주민인권 실태조사보고서 ‘환경피해를 넘어 생존을 위협받는 농촌마을들’을 발표했다. 산단과 채석단지, 폐기물매립장 등 대규모 개발사업과 오염시설 추진 등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삽교·대술·고덕지역 농촌마을 실태와 현장에서 들려오는 절절하고 생생한 목소리를 담았다.<무한정보 2021년 11월 22일자 보도>. 이날 환경현안을 단순민원이 아니라 인권, 마을만들기, 공동체복원, 지방소멸 등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는 토론과 정책 제안도 이어졌다. 구체적으로 △인권활동가가 보기에도 환경문제가 인권문제일까?(이진숙 인권활동가) △지역활동가가 보기에도 환경문제가 인권문제일까?(구성현 예산참여자치연대 운영위원) △환경문제로 농촌과 주민 생존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마을만들기가 갖는 의미는?(정남수 예산군도시재생지원센터장) △농촌의 환경문제와 지역공동체, 지방소멸의 관계는?(심규용 대한성공회 예산성당 신부) 등이다. <무한정보>가 그 이야기를 전한다. 토론회를 마무리할 즈음, 김종완 효림리 노인회장은 “시골에서 살면서 나이만 먹었지 아무것도 모른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은 헬기정비공장도,...

2022-09-20

환경연합의 환경피해기록활동이 '함께사는길'에 실렸어요.

“환경민원을 넘어 인권과 생명에의 호소” 도시에 권하는 농촌마을 실태보고서 석산 개발로 마을 산이 깎여나가고 온갖 쓰레기처리시설이 몰려드는가 하면 공장과 산업단지에서 내뿜는 오염물질과 소음 등으로 주민들의 삶이 위협받는 마을들이 다수 존재한다. 환경피해를 넘어 생존을 위협받는 농촌 마을들의 이야기다. 예산홍성환경연합이 이러한 사실을 기록하고 고발한 「농촌+면 단위+환경취약지역+주민인권 실태조사 보고서」를 펴냈다. 신은미 예산홍성환경연합 사무국장은 “단순한 환경민원이 아닌 인권과 생명에의 호소”라고 보고서를 소개했다. 신 국장을 만나 ‘지금 농촌 마을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들었다. 환경단체가 주민인권보고서를 펴낸 이유는? 예산홍성환경연합은 2015년 창립한 후 지역 내 다양한 현안들에 대응해왔다.  대표적으로 충남은 전국 최대 자연발생석면 분포지역이고 홍성에 석면피해자가 많다. 그에 따른 정책제안이나 모니터링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전국에서 돼지를 가장 많이 키우는 곳으로 그로 인한 피로가 누적되어 있다. 현재의 과도한 밀집축산 방식에 대한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 할지 그에 대해서도 대응하고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현안들이 존재한다. 사실 저도 놀랐다. 도시 지역에 살다가 공기 좋고 물 맑은 곳에서 농사를 짓고 싶어 귀촌한 곳이다. 환경운동을 하기 전에는 농촌마을에 얼마나 대단한 현안이 있을까 싶었다. 하지만 착각이었다. 현안들도 많고 또 단순히 민원 해결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이 많았다. 농촌의 환경문제는 도시와 다르다. 도시의 쓰레기 문제가 분리배출 잘하는 것이라면 농촌에서는 폐기물 매립장과 싸워야 한다. 인구도 적고 쓰레기 배출도 적은데 이곳 주민들의 의지와 상관없이 온갖 폐기물이 농촌으로 몰려온다. 산업단지 문제도 그렇다. 아무런 혜택은 없은데 각종 사건사고에 주민들은 위험에 노출돼 있다. 주민들이 문제를 제기해도 대기오염이나 소음, 수질측정에서 기준치 이내라는 이유로 묵살 당한다. 환경적인 문제 외...

2022-09-20

장곡 골프장 반대 및 군공유지 지키기 걷기대회

  홍성 장곡면 옥계리 일대에 골프장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지역에 골프장이 필요한지, 골프장 개발이 지역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충분히 검토되지 않은 채 추진되고 있습니다. 사업예정지에는 군공유지도 있다고 하는데 공유지가 개인적인 개발사업에 쓰여도 될까요? 군공유지를 지키고 골프장 개발을 반대하는 걷기를 진행합니다. 사업예정지는 어떤 곳인지 살펴보러 가요. (*) 이 사업은 지역주민들이 주관하는 행사이며, 문의사항 있으시면 환경연합 사무국으로 연락주세요. (*) 신은미 010-6209-4121 지역현안 2022. 1. 20.

2022-09-20

한끼밥상 탄소계산기
한끼밥상 탄소계산기

우리가 먹는 매끼 식사마다 탄소가 배출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우리 밥상에 오르는 음식들의 탄소 발자국은 어느 정도일까요? 내가 먹을 한끼 밥상을 차리면서 탄소 배출량을 확인하세요! 한끼밥상 탄소계산기 | 한국일보 (hankookilbo.com) 2021. 12. 27.

2022-09-20

예당호 모노레일 설치사업에 대한 주민감사청구에 함께 해 주세요.

12월 6일 예당호 모노레일 설치와 관련한 지역현안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에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 회원님들과 예산참여자치시민연대, 충남정의당, 충남녹색당이 함께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예당호 모노레일 사업과 관련한 문제점을 공유하였습니다. 1. 예당호 모노레일 사업이란? - 예당관광지 내 길이 1.28km의 모노레일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80억이 들어가는 사업입니다. 2. 예당호 모노레일은 결국 주민 세금만 축내는 적자사업? - 예당호 모노레일 사업은 37만명이 유료이용하면 2042년(개통후21년)이 되어야 수익발생! (수익은 겨우 0.11%) - 출렁다리도 관광객이 줄고 있는데... - 이미 조성된 느린호수길(예당저수지 주변 데크길)도 활용이 안되고 있습니다. - 관광객 유치가 목적이라면 시설 설치가 아닌 다른 아이디어는 없을까요? 3. 주민의 의견이 무시된 사업입니다. - 도비 40억에 대한 조건부로 주민의견수렴 및 객관적인 수요분석 및 계획수립을 요구했으나... - 예당호 모노레일 설치사업 중 주민의견수렴과정 : 0건 - 사업진행에서 배제된 인근 주민들.. 4. 예당호 모노레일 사업은 절차상의 하자가 있는 사업입니다. - 민간사업자가 최초 제안하고 그 사업자가 낙찰을 받았습니다. - 예당호 모노레일 사업이 진행된 협상에 의한 계약은 소수 특정업체에만 유리하게 입찰에 참여하게 할 수 있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5. 하지만 예산군에서 진행한 자체감사에서는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 충청남도의 도비가 함께 투여되어 진행되는 사업에 충남도민의 감시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 충청남도 예산집행을 막으면 예당호 모노레일 사업으로 인한 세금 낭비 막을 수 있습니...

2022-09-20

"작은 곳에서의 인권이 중요하다."

세계인권선언 73주년을 기념해 충남인권교육활동가모임 부뜰과 인권위원회 대전사무소, 예산홍성환경연합은 예산지역 주민 환경권 침해 토론회 <작은 곳에서의 인권이 중요하다.>를 개최합니다. 지난 11월 11일 <농촌+환경취약지역+주민인권 실태조사>의 연장선으로 보시면 좋겠고요, 이번에는 지난 번 서면으로 자문을 받았던 노동환경건강연구소와 공익법률센터 농본에서 토론자로 참여하시고 인권변호사도 함께합니다. 효림리 마을회관으로 오셔도 좋겠지만, 페이스북 라이브로 중계되니 온라인 접속을 추천드립니다.     활동소식 2021. 12. 6.

2022-09-20

예당호 모노레일,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예당호 모노레일,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지역현안 대응을 위해 환경연합 회원들의 지혜를 모아주세요] 오늘(3일) 오후에 예당관광지에서는 예당호 모노레일 기공식이 진행되었습니다. 본 사업은 80억의 세금을 들여 진행되는 사업임에도 주민의견 수렴절차도 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모노레일의 운영이 잘 되지 않을경우 흉물로 남아 계속 세금이 낭비되는 사업이 되지 않을까요? 또한 계약방식에서도 문제가 있어서 예산군 행정사무감사때도 문제된 바 있고, 충청남도의 시정권고를 받기도 한 사안입니다만 예산군은 문제없다며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은 개발사업을 반대만 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투명하게 정보가 공개되고 주민의견이 수렴되면서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우리의 의견을 제시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의 행동은 회원들의 뜻이 모여야만 제대로 힘을 발휘할 수 있기에, 우리의 지혜를 모으는 자리에 꼭 참석하시어 의견도 주시고 힘을 모아주세요. 일시 : 12월 6일 월요일 오후 7시 30분 장소 : 예산군 예산읍 자연드림교회 (충남 예산군 예산읍 역전로160번길 6,  2층) 주제 : 예당호 모노레일 설치 사업 현황공유 및 향후 대응방안 논의 참석이 가능하신 회원분께서는 환경연합 사무국으로 회신 부탁드립니다. 환경연합 사무국 010-8751-7092 예당호 모노레일 기공식 기사를 참조하세요. https://www.yna.co.kr/view/AKR20211203093800063 지역현안 2021. 12. 3.

2022-09-20

[기사] “환경은 인권·생명”

“환경은 인권·생명”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 ‘주민인권 실태조사보고서’ 발표 ​​​​​​​삽교·대술·고덕 산단·오염시설 주변 절절한 목소리 담아 기자명 김동근 기자 / 입력 2021.11.22 10:41 신은미 활동가가 발표하고 있다. ⓒ 무한정보신문  대한민국 ‘헌법’ 제35조 1항을 보자. ‘모든 국민은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권리를 가지며, 국가와 국민은 환경보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우리지역 환경문제를 ‘인권’과 ‘생명’의 관점에서 조사·기록한 자료가 나와 관심을 모았다.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은 지난 11일 삽교 효림리 마을회관에서 농촌+면단위+환경취약지역+주민인권 실태조사보고서 ‘환경피해를 넘어 생존을 위협받는 농촌마을들’을 발표했다. 활동가 2명(신은미·정수연)과 심리상담전문가 1명(이은정 열림아동가족상담센터 소장)이 ‘환경피해기록단’을 꾸려 6~9월 현장조사와 주민인터뷰를 진행했으며, 산업단지와 오염시설 등으로 고통받는 농촌마을 실태와 주민들의 절절하고 생생한 목소리를 담았다. 대상지역은 삽교·대술·고덕이다. 삽교 효림리는 헬리콥터 정비공장, 기차역사, 컨테이너 물류센터, 예산일반산단으로 둘러싸여 소음, 매연, 분진, 기름유출 등을 호소하고 있다. 대술 궐곡리는 폐기물매립장을 막아내기 위해 10여년 동안 긴 싸움을 이어온 곳이다. 시산리는 소음, 미세먼지, 진동 등을 일으키는 채석단지가 2045년까지 영업한다. 고덕은 악취, 소음, 대기오염·발암물질 등을 배출하는 예당일반산단과 신소재일반산단 등 4개 산업·농공단지에 이어 추가로 산단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28가구가 사는 도랑골(상장리)은 가장 많은 피해를 보는 마을 가운데 하나다. 3개 지역 주민들이 전하는 이야기는 절박했다. △삽교 효림리-“헬기공장 옆에 살아. 숨이 가쁘고 가래가 심해 약복용 중이야. 동네가 온통 시끄러운 소리야. 화물기차는 20량 이상 달고 가. 소리가 보통이 아니야. 사는 재미가 없어” △...

2022-09-20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이 대한한돈협회 신임 회장에게 보내는 편지

지난 11월 17일 대한한돈협회 새로 취임한 손세희 협회장에게 환경과 기후위기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축산이 환경에 끼치는 영향에 대한 책임감을 강조하고자 편지를 썼습니다. 이 편지는 11월 15일 한돈협회에 전달되었습니다. 아래는 그 내용입니다. 안녕하세요? 한돈협회장에 새로 선출되신 손세희 회장님. 저는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의 활동가 신나영입니다. 우선 협회장에 선출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대한민국 양돈농장의 대표가 되셔서 고민과 새로운 다짐이 많으실 줄 압니다. 양돈의 앞날에 대해 누구보다 생각이 많고 고민이 많으시겠지만, 그 중에서 환경 운동 입장에서 보는 양돈을 비롯한 축산에 대한 고민 한 조각을 말씀드리고자 편지를 씁니다. 현재 나라 안팎으로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연일 뉴스에서 세계 곳곳의 가뭄과 한파, 폭염으로 인한 재난을 보도하고 있고 나라마다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머리를 싸매고 있습니다. 2018년 7억 톤을 배출한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는 9위의 온실가스 배출국으로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보다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배출한 전체 온실가스 중에서 축산이 배출한 온실가스 양은 1.2%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봤을 때 축산업이 배출하는 온실가스 양은 전체의 17%에 달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할 때에는 가축의 사육과 가공·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만 집계하고 가축들이 먹는 사료에 대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가축들이 먹는 사료의 거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데 그 사료를 만들기 위해 지구 반대편의 숲이 없어지고 경작지의 80%가 콩, 옥수수와 같은 가축의 사료를 만드는 데 사용되는 등 사료 작물을 키우는 과정에서 자연환경이 파괴되고 그 과정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 양 또한 ...

2022-09-20

조사보고서 공유합니다.

오늘(11일) <농촌+면 단위+환경취약지역+주민인권 실태조사> 발표회 잘 마쳤습니다. 마을회관으로 찾아와주신 분들, 온라인으로 접속하고 댓글 남겨주신 분들, 패널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농촌의 환경문제가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환경연합이 무슨 일을 해야하는지 생각해보는 자리였습니다. 흔쾌히 장소를 빌려주시고 참여해주신 효림마을에 특별히 감사드립니다. 오늘 발표회는 환경연합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8j2WX_l1D-Y&t=1989s 오늘 발표회에서 중요한 이야기가 많이 나왔는데, 미리 보고서에 담지 못해 아쉽습니다. 잘 정리해 앞으로의 활동에 참고하려고 합니다. 부족하지만 조사보고서도 공유합니다. 농촌 환경취약지역 주민인권 실태조사 보고서,pdf 활동소식 2021. 11. 11.

2022-09-20

우리는 왜 '농촌+환경취약지역+주민인권 실태'를 조사하게 되었나
우리는 왜 '농촌+환경취약지역+주민인권 실태'를 조사하게 되었나

11일(목) 오전 10시 30분 삽교 효림마을회관에서의 <농촌+환경취약지역+주민인권 실태조사> 결과 발표회를 앞두고,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이 왜 이런 조사활동을 하게 됐는지 회원, 주민 분들고 나누고자 합니다. 읽어보시고 관심 있으신 분은 환경연합 유튜브로 접속해 시청해주세요.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 유튜브채널 https://www.youtube.com/channel/UC8IWfyi880SEAQUG4SgScxg 효림리 마을회관으로 직접 찾아오시는 분들은 주소 확인하세요. 예산군 삽교읍 효림2길 47  “우리는 왜 농촌+면 단위+환경취약지역+주민인권 실태를 조사하게 되었나” 환경피해를 넘어 생존을 위협받는 농촌마을들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이하 환경연합)은 2015년 창립했다. 충남도청이 예산과 홍성 중간인 내포에 위치하게 되면서 공통의 환경현안이 생겼고 또 앞으로도 환경문제가 있을 것이라는 예상에서였다. 하지만 단체를 만들면서도 작은 농촌지역에 무슨 대단한 환경문제가가 있겠나 싶었고 시대가 시대이니만큼 주민들의 환경감수성이 좀 높아졌으면 하는 정도가 당시 활동가로서의 바람이었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다. 환경연합 창립 이전부터 있었던 지역현안인 예산 궐곡리 산업폐기물처리장 문제가 대표적인 예다. 그간 대다수의 시민들, 특히 도시민들이 접했던 쓰레기문제 담론은 ‘쓰레기를 줄이자.’, ‘분리배출을 제대로 하자.’ 정도. 하지만 쓰레기의 최종 처리를 담당하는 현장에서의 문제는 성격이 완전히 달랐다. 아니 달랐다기보다 그간 사회가 쓰레기문제의 본질을 보지 못했고, 쓰레기 발생이 아닌 처리에 초점을 맞춰왔으며, ‘만든 사람 따로 치우는 사람 따로’의 논리를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여왔다는 것이 고스란히 드러났다고 하겠다.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주민들이 마을에 이런 시설이 들어와도 나중에야 알게 되고 땅...

2022-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