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모임

녹색평론 책읽기 모임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에서는 작년부터 다양한 회원모임을 함께 운영하고 있는데요. 작년에는 [함께 사는 길] 이라는 환경 잡지를 함께 읽으면서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었는데, 안타깝게도 [함께 사는 길]이 올해 1월을 마지막으로  폐간되었습니다.  이에 사무국에서는 회원분들의 책읽기 모임을 지속적으로 이어갔으면 하는 생각에 많은 고민을 했는데요. 마침 홍성군 홍동면에서 [녹색평론] 책읽기 모임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환경운동연합 회원분들과 함께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녹색평론]은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 사이의 분열을 치유하고, 공생적 문화가 유지될 수 있는 사회의 재건에 이바지하려는 의도로  발간되는 계간지입니다.(출처 : 녹색평론 홈페이지) 녹색평론 책읽기 모임은 약 10년 전에 시작한 오래된 책읽기 모임이며, 함께 소리 내어 글을 읽고 서로의 소감과 의견을 자유롭게 이야기합니다.  전문적인 지식이 없어도 환경과 생태적 가치에 관심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 7:30 홍동에 있는 동네마실방 뜰에서 녹색평론 책읽기 모임이 열리오니, 관심있는 회원분들은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날짜와 장소가 변경되는 경우도 있어 책읽기 모임 전에  회원안내문자를 통해 자세히 안내해 드리고 있으니, 참고하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24년 3월 녹색평론 책읽기 모임 : 모두들 기후유권자 캠페인에 서명 후 인증사진을 찍었습니다.   2024년 4월 녹색평론 책읽기 모임

2024-05-19

조류충돌방지테이프 캠페인 - 11월 7일

11월 7일 장곡초 5, 6학년 아이들과 29번국도 대영교차로 구간 조류충돌방지테이프 캠페인한 사진이에요. 새살림벽이라고 이름 붙였어요^^  

2024-01-15

면생리대 만들기 네번째 모임

  지난 6월 14일 면생리대 만들기 네번째 모임이 있었습니다. 이때 주말에 있을 덕산면 주민자치회 행사에 환경연합이 부스로 참여하게 되었는데 그때 판매할 면생리대 키트를 만드느라 공장 컨베이어 벨트가 돌아갔습니다. 하지만 당일 행사 성격상 판매를 할 수 없어 애써 만들어간 면생리대 키트를 팔 수가 없었습니다. ㅠㅜ  

2023-07-05

환경 잡지 ‘함께사는길’ 함께 읽기 – 세번째 모임

  지난 5월 31일, 바다의 날 저녁 환경 잡지 '함께사는 길' 을 함께 읽는 회원 소모임이 있었습니다. 하루 일과를 마치고 피곤한 가운데에서 이렇게라도 읽지 않으면 환경 잡지를 읽지 않는다는 의무감으로 겨우 겨우 갔는데요, 바쁜 와중에도 벌써 잡지를 다 일고 오신 회원도 계셨습니다!!! 기후정의 집회 사진이 표지를 장식한 5월호를 함께 읽었습니다. 각자 읽고 싶은 부분을 읽고  자신이 읽은 부분을 다른 회원들과 나누는 방식으로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지난 모임에서도 고래에게 관심을 가졌던 서다혜 회원이 이번에도 이어지는 롯데 수족관에 갇힌 고래 '벨라'의 이야기를 읽고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 중 밑 줄 친 부분을 공유하겠습니다. '... 배가 고파야 먹이 보상을 얻기 위해 사육사의 지시에 잘 따르기 때문이다. 벨루가들은 야생에선 먹지 않는 죽은 물고기를 받아 먹으며 매일 두 번씩 생태설명회 쇼를 했다. ' ' 가장 중요한 사실은 고래는 수족관에 있으면 안 되는 야생동물이며,...' 큰 수족관에 갇힌 고래를 보며 우리는 때때로 고래가 야생동물임을 잊는다며 이 문구를 보고 야생동물임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 '... 롯데는 4년째 방류 약속을 지키지 않은 채 벨라를 전시하고 있다.' 고래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표지 쪽을 들추다 알았다. 표지 뒤를 차지하고 있는 광고의 한 장면에는 수족관의 고래가 떠 있었다. 우리는 잔인한 현실을 아무렇지 않게 일상 속에 받아들이고 있지는 않은지...   당진이 고향이라 어릴 적부터 봐왔던 철새들이 무리지어 이동하는 모습이 인상에 깊게 남아 새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는 최성희 회원님은 '큰뒷부리도요 W4BBRW의 한국 갯벌 SOS'를 읽고 나눠 주었습니다. '2021년 7월 23일, 세계유산위원회가 금강하구서천갯벌과 고창갯벌, 신안갯벌, 보성 벌교갯벌 및 순천만갯벌 등 4개 지역의 '한국갯벌'을 세계 유산으로 등재 결정한 바 있다.' 갯벌이 세계 유산인 것도 처음 알았고, 우리나라에 4개의 갯...

2023-06-06

면생리대 만들기 세번째 모임

지난 5월 10일 면생리대 만들기 두번째 모임이 있었습니다. 최근 새단장을 마친 홍동면의 동네마실방 뜰에서 진행이 되었는데요,  면생리대에 관심있는 지역분도 오셔서 맥주도 마시며 두런 두런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저번 시간에 미처 완성하지 못한 면생리대들을 완성해 와서 벌써 완성된 면생리대가 6~7개 모였습니다!! 유혜선 위원님이 낮에 진행한 베이킹 수업에서 갓 구운 식빵도 안주로 가져 오셔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날 맥주를 쏘신 신은미 운영위원님은 생리컵을 가져 오셔서 면생리대 다음은 생리컵이다, 한번 쓰면 헤어나올 수 없다는 홍보를 하셨습니다. 이런 다양한 선택지가 있다는 것을 이제 막 월경을 시작하는 청소년들도 알아서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선택할 수 있음 좋겠습니다. 오늘도 역시나 바느질 삼매경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약속한 9시를 넘겨서야 겨우 일어날 수 있었습니다. 그럼 다음 달 두번째 수요일에 또 만나요~~~  

2023-05-15

환경연합 회원모임 ‘새살림’ 4월 소식 “이주배경 청소년들과 새 살리는 스티커를 붙였어요.”

지난 4월 21일, ‘새살림’(새들을 살리기 위해 방음벽에 스티커를 붙이는 모임)은 지구의 날을 하루 앞두고 홍성이주민센터 이주배경 청년, 청소년 들과 29번국도 신기교차로 부근 방음벽에 조류 충돌 방지 스티커를 붙였습니다.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은 지난해부터 홍성이주민센터 이주배경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회원모임과 겸해 현장에서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베트남, 러시아 등 여러 나라 친구들이 함께 하다 보니 보통은 소통이 쉽지 않은데, 조류충돌방지 테이프 시공은 설명이 간단했음에도 테이프를 붙이는 이유와 방법을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한국인들(?)이 무척 놀랐어요. 지금까지 여러 차례 캠페인을 했는데, 이날 테이프 부착 속도가 가장 빨랐답니다. 29번국도 신기교차로 방음벽은 3월 ‘새살림’ 모임에서 테이프를 붙였었는데, 시간 관계상 일부 구간을 다 하지 못한 상황이었고, 이번에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테이프를 붙이지 않은 구간에서 방음벽에 부딪쳐 죽은 박새 한 마리를 발견해 모두들 안타까워하며 지난 번처럼 묻어주었습니다. 조류충돌방지 테이프를 부착한 곳에서는 새가 한 마리도 죽지 않은 것을 확인하고, 우리가 하는 일의 의미를 되새기기도 했어요. 가을에도 한 번 더 하자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이번 ‘새살림’ 모임은 홍성이주민센터에서 일하시는 김선희 회원의 협조로 가능했습니다. 특별히 감사 인사 전합니다. 다음 모임은 새가 자주 부딪치는 건물에서 하려고 합니다. 5월 중 진행 예정이고, 시간과 장소는 정해지는대로 회원문자로 안내합니다. 아울러 네 명 이상 모이면 29번국도 예산과 홍성 구간 어디서든 캠페인 가능하니 연락주세요. 필요하신 분께는 자원봉사시간을 드립니다. (*) 관련 기사 보기 ‘<홍성 이주배경 청소년들 조류충돌 방지 스티커 붙이기 참여> https://omn.kr/23nd0 (*) ‘새살림’ 참여 신청 : 신은미 회원 (010-6209-4121)

2023-05-15

환경 잡지 '함께사는길' 함께 읽기 - 두번째 모임

지난 4월 26일 환경운동연합에서 발행되는 환경잡지 '함께사는 길'을 회원들과 함께 읽는 소모임이 진행되었습니다. 평일 일정을 마치고 피곤한 가운데 참석한 서다혜, 김연화, 신나영 회원이 모여 잡지에서 각자 읽고 싶은 부분을 읽고 서로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023-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