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필터
12월 10일 갈산 폐기물처리장 반대 집회
12월 10일 갈산 폐기물처리장 반대 집회

    어제 갈산 산업폐기물처리장 반대 집회 잘 마쳤습니다. 갈산지역에서뿐 아니라 지역주민, 환경연합 회원, 시민사회에서도 많이 참여해주셨습니다. 홍성군수가 주민 동의 없이는 사업을 허가하지 않겠다고 공식 발표도 했다고 합니다. 환경연합은 주민대책위, 지역시민사회와 함께 반대운동을 진행해나가겠습니다. 회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못 오신 분들을 위해 환경연합 김영우 의장님의 발언 동영상과 기자회견문 첨부합니다. (*) 동영상은 집회에 참석하셨던 이동호 회원님이 촬영해주셨습니다. https://youtu.be/RXbIiFOM03M ----------------------------------------------------------------------------------------------         우리의 건강, 우리의 터전, 우리의 미래를 지키기 위한 갈산면 폐기물처리장 반대 대책위원회 기자회견문 홍성군 오두리 산 49번지 일원에 전국의 산업폐기물을 들여와 매립하고, 소각하는 폐기물처리장이 들여오려 하고 있다. 62,000평 규모, 2035년까지 340만 세제곱미터의 산업폐기물이 매립되고, 하루 100톤의 가연성 산업폐기물을 소각하는 시설이라고 한다. 누구를 위한 폐기물처리장인가? 누가 원해서 들어오는 폐기물처리장인가? 갈산에 들어오려는 산업폐기물처리장 문제로 평화롭고, 살기 좋던 갈산과 인근지역 주민들은 밤잠을 설치고, 불안과 우려 속에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자신의 건강권, 자신의 생활터전이 위협받고, 오염되는 폐기물처리장을 좋아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더욱이 폐기물처리장이 들어온다면 향후 갈산에 터를 잡고 살며, 갈산에서 태어날 우리 후손들은 좋지 못한 대기환경, 각종 중금속과 유해물질로 덮...

2022-09-19

공원을 시민에게

공원부지로 계획된 일봉산에 아파트를 짓겠다는 천안시에 항의해 16일째 고공단식농성을 하던 천안아산 서상옥 활동가가 지난 일요일 건강이 급격히 악화되어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의회에서 부결된 주민투표를 주민들이 추진하려고 합니다. 도시공원일몰제를 앞두고 충남시민사회가 연대하며, 환경연합 사무국에서는 오늘 오전 11시 천안시청 앞에서 열리는 주민투표추진위원회 발대식에 참여합니다, 회원들의 관심 부탁드리며, 특히 천안, 아산에 계신 회원들의 지원 부탁드립니다.   지역현안 2019. 12. 5.

2022-09-19

영화 '시동' 무료시사회 안내

2019. 12. 5.

2022-09-19

충남도민 에너지 도민기획단 모집 (20일까지)

충남에너지기본계획 도민 참여로 함께 수립해야 합니다. 홍성군은 지역에너지기본계획을 수립하는 중이고 예산군도 내년도 계획 수립이 예정되어 있어 충남도에서 어떻게 계획을 수립하느냐에 따라 지역계획도 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충남도 에너지계획도 살펴보고 에너지전환을 위한 시민들의 의견을 전해주세요. (*) 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해서 제출하시면 됩니다.  도민기획단 신청서.hwp   활동소식 2019. 11. 19.

2022-09-19

충남도 일회용품 없는 장례문화 만들기 정책워크숍

충남환경연합과 충남지속가능발전협의회, 충남도가 함께 <장례식장 일회용품 줄이기 정책워크숍>을 개최합니다. -2019년 11월 13일(수) 오후 2시 -충남보건환경연구원 1층 대회의실 친환경 장례문화 동향과 지역현황을 공유하고 충남도에서 어떻게 정책화하는 게 좋을지 의논합니다. 환경연합에서는 지난 2주 간 진행해온 <장례식장 일회용품 사용에 대한 주민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김영우 의장님이 좌장으로 토론을 이끌어주십니다. 관심 있는 분들 누구라도 와서 이야기하실 수 있습니다.   2019. 11. 12.

2022-09-19

[축산]예산이 홍성이 잘 떠나보냈습니다.

  많은 분들의 도움 덕분에 예산이 홍성이를 잘 보냈습니다. 마을 사람들과 모여 정든 예산이 홍성이를 잡을까 말까 논의도 해 보고 싶었고 잡게 되더라도 거리축체에서 많은 사람들과 함께 예산이 홍성이가 우리에게 온 의미를, 생명을 대하는 자세를, 공장식 사육에 대해서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했지만 뜻하지 않게!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해서 저희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방목하는 돼지들은 일찍 도축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급하게 환경연합 회원분들과 도움을 주신 분들을 모시고 조촐하게 예산이 홍성이 보내는 마지막 의식을 치뤘습니다. ... 잔반을 먹이려해도 먹지 않아서 결국은 사료를 먹이고, 아프리카 돼지열병 때문에 잔반이 금지되어 쌀겨와 비지를 구해다 먹이고, 조금이라도 저녁을 늦게 주면 전력 질주로 달려와 밥 달라고 떼 쓰던 녀석들입니다. 공장식 사육이 아닌 대안적인 축산에 대해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데려온 생명들. 얼마되지 않지만 그에 대한 책임감들. 슬프지 않냐고 물어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갑자기 도축하는 날짜를 앞당겨야 했을 때, 그래서 비지를 다 먹이지도 못하고, 좋아하는 호박을 먹이지도 못했을 때 그리고 땅을 더이상 파지 못 한다는 생각을 했을 때 미안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괜히 키웠다는 후회도 했습니다. 하지만 미안한 감정 이후에 이 녀석들에게 받은 선물들을 생각하니 고맙기도 하고 그래서 마지막을 잘 보내줘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람들이 동물을 키워서 먹는다는 것에 대해서, 생명을 먹는다는 것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고 고마워할 수 있다면 이 녀석들이 왔다간 의미를 다 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하고 그 의미를 다 해준 것 같습니다. 예산이 홍성이가 왔다 갔다고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공장식 사육이 해결된 건 아니지만 그만큼의 무게를 남겨 놓고 간 것 같습니다. 하늘에서 예산이 홍성이가 내려다보며 땅을 파고 있을 것 같습니다. 혼자였으면 못 해냈을 것 같습니다. 도움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2022-09-19

2019 탈석탄 기후변화 대응 국제 컨퍼런스

탈석탄 기후변화 대응 국제 컨퍼런스가 열립니다. 21일에는 특별세션으로 <충남도 미세먼지대책위원회 정책방향포럼>과 <온실가스 감축과 지역 에너지전환> 컨퍼런스가 열리고요, 22일에는 기후비상 상황 선포도 한다고 합니다. 미세먼지와 기후위기의 시대, 우리 지역에서 열리는 특별한 행사에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자세한 행사일정은 홈페이지를 참조하세요. http://iccpet.co.kr   지역현안 2019. 10. 21.

2022-09-19

생활화학물질 바로알기 강좌 안내

우리가 하루에도 몇십종씩 접하는 생활속 화학물질들 그런데 제대로 알기엔 너무 어려운 용어들이 많고, 하지만 모르고 있자니 불안하기만 하시지 않나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생활화학물질 바로알기! 생활화학물질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알아보고 제대로된 정보를 찾는 방법, 그리고 향후 생활화학물질들을 어떻게 우리 생활속에서 관리해 나갈지에 대한 고민들을 함께 나누는 자리를 예산지역환경교육센터와 함께 준비해보았습니다. 예산군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되는 만큼 예산 회원분들과 어린아이를 키우는 회원님들의 큰 관심 부탁드리며 사전신청하시면 선착순 20분께 천연세제도 증정하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활동소식 2019. 10. 14.

2022-09-19

가을볕이 너무 좋아

          가을볕이 너무 좋아 박노해 가을볕이 너무 좋아 고추를 따서 말린다 흙마당에 널어놓은 빨간 고추는 물기를 여의며 투명한 속을 비추고 높푸른 하늘에 내 걸린 흰 빨래가 바람에 몸 흔들며 눈부시다 가을볕이 너무 좋아 가만히 나를 말린다 내 슬픔을, 상처난 욕망을, 투명하게 비춰오는 살아온 날들을 - 박노해 시인의 숨고르기 ‘가을볕이 너무 좋아’   2019. 10. 9.

2022-09-19

9월 26일 기후위기 비상행동 특별강연

9월 26일 기후위기 특별강연을 엽니다. 9월 20일부터 9월 27일 기후위기 비상행동 주간 중 9월 26일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은 내포문화숲길과 공동주관으로 기후위기 특별강연을 엽니다. 더이상 기후변화라고 낙관하기엔 너무나 멀리 와버린 우리. 기후위기의 시대를 사는 우리들은 과연 무엇을 해야할지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만들고자 합니다. 많이 오셔서 함께 실천하는 우리가 되어 아이들에게 미래를 만들어줍시다!   2019. 9. 25.

2022-09-19

9월 28일 '사랑할까, 먹을까' 북콘서트

홍성은 가축사육 최대 밀집지역으로 60만 마리에 이르는 돼지가 있습니다. 이는 제주도 전체에서 키우는 돼지보다 많습니다. 가축의 사육환경은 물론 지역의 환경과 주민들의 인식도 좋을 리 없습니다. 창립 초기부터 축산으로 인한 환경문제와 주민 피해를 고민해온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은 <잡식가족의 딜레마> 감독이자 『사랑할까 먹을까』 황윤 님을 모시고 가축사육의 현실과 육식의 문제점 등을 나누고 시민들이 윤리적인 소비자로서의 역할을 고민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황윤 감독이 <잡식가족의 딜레마> 를 만들면서 느낀 가축사육과 육식에 대한 생각을 정리한 책 『사랑할까, 먹을까』, 북콘서트로 만나보세요. 감독님과의 북토크, 낭독, 퀴즈, 저자사인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아울러 같은 날 1시부터는 충남도서관 주관 '북장터와 다문화체험행사'가 진행됩니다. 미리 오셔서 장터 구경하시고 북콘서트도 참여하세요.   활동소식 2019. 9. 25.

2022-09-19

9월 21일 기후위기 충남 비상행동 @홍성

9월 21일 오늘은 전세계적으로 기후위기 비상행동이 진행되는 날이었습니다. 충남 홍성에서도 여러 주체들이 모여 기후위기에 대해 나누고 다짐하며 시민들에게 기후위기에 대해 알리는 뜻깊은 자리가 있었습니다.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과 녹색당 등 지역 시민사회단체는 물론, 2살 아이부터 청소년, 풀무전공부 학생들까지, SNS를 보고 찾아오신 선생님, 그리고 홍성군 환경과에서도 자리를 함께해 주셨습니다. 홍성역까지 오는 과정도 모두 실천이었습니다. 걸어서 오신 분, 자전거로 오신 분, 버스로 오신 분 등 다양했고 손에는 각자가 직접 만든 손피켓을 들고 얼굴엔 미소를 머금고 있었죠. 꼭 오늘의 모임이 지구를 살릴 수 있으리라는 희망에 찬 미소. 한편으로는 눈물도 나오려고 했습니다. 이제 우리에게 남은 시간이 10년도 채 안된다는 생각에 말이죠. 손피켓도 재활용품을 이용한 것들이 대부분이었고, 새로 이 행사를 위해 소비한 물건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더 좋았습니다. 기후위기 비상행동이라 해놓고 또다시 소비를 만들고 그로 인해 쓰레기를 만들어내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에..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 활동가들은 기후위기 비상행동을 위해 지난 봄부터 계획되어 있던 몽골과의 환경교육 교류를 위한 방문도 취소하였습니다. 비행기가 배출하는 어마어마한 온실가스를 생각하니 차마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았죠. 기후위기 비상행동의 날인 오늘, 몽골에 가기 위해 장만한 신발도 꺼내 신어보았습니다. 몽고에 못간 아쉬움을 기후위기 비상행동에 쏟아보자는 마음으로.. 좀더 새로운 분들이 함께하는 자리가 되지 못한 것에 아쉬움은 있습니다. 하지만 행사 참석보다는 앞으로의 실천이 더 중요하기에 이글을 본 다양한 분들의 생활에 변화를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글 : 김미선 활동가, 사진 : 오마이뉴스 이재환 기자   활동소식 2019. 9. 22.

2022-09-19

9월 24일 탈석탄버스가 간다 '석탄화력발전소 조기 폐쇄를 위한 국회토론회'

  충남 노후석탄화력 범도민대책위에서 24일 국회에서 열리는 노후석탄화력 조기폐쇄 토론회에 버스3대를 준비해 참가하기로 했습니다. 평일 낮시간이라 어려움이 많지만 참여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점심과 저녁 식사, 간식을 제공합니다. 함께하실 분은 신분증을 지침해주세요. 지역별 자세한 탑승시간과 장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지역현안 2019. 9. 22.

2022-09-19

9월 23일 '수소에너지, 어떻게 볼 것인가'
9월 23일 '수소에너지, 어떻게 볼 것인가'

신재생에너지로 수소에너지가 많이 거론되는데요. 수소에너지에 대한 제대로된 정보나 논의는 없는 것 같습니다. 과연 안전한지, 효율적인지, 친환경적인 검증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충남에너진전환네트워크에서는 오는 9월 23일(월) 오전 10시 서해안기후환경연구소에서 <수소에너지, 어떻게 볼 것인가>를 주제로 에너지전환포럼을 개최합니다. 누구나 오실 수 있습니다. 함께 공부해요.   활동소식 2019. 9. 21.

2022-09-19

9월 21일 기후위기 비상행동, 홍성역으로!

(*) 6살 신채연 양과 그의 엄마 김미선 활동가의 기후위기 비상행동 피펫   오늘은 전세계 기후위기 비상행동이 있는 날입니다.기후위기의 진실을 알리고 지구 기온 상승을 1.5도 이내로 억제하기 위한 행동을 촉구합니다. 우리 모두 당사자입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목소리를 내고 실천할 일을 찾아야 합니다. 충남에서는 천안과 홍성에서 기후위기 비상행동이 진행됩니다. -홍성 : 오전 10시 20분 홍성역 -천안 : 오후 2시 천안터미널 건너편 서울은 오후 3시에 혜화동 대학로에서 집회가 있습니다. 상황에 맞게 참여하시길 바라며, 날이 날이니만큼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오늘 홍보물 역시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직접 만들거나 재활용해서 들고갑니다. 못 오시더라도 오늘 기후위기 비상행동의 취지를 되새겨주세요. -환경연합 사무국 드림.   활동소식 2019. 9. 21.

2022-09-19

9월 24일 '잡식가족의 딜레마' 영화 상영회

기후위기 비상행동 주간에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과 생활창작집단 끌에서 또다른 특별한 행사를 준비하였습니다. 육식이 기후위기를 만드는 주요 원인임을 알고 계신가요? 특히 공장식 축산은 축산분뇨 및 악취문제, 온실가스배출, 수질오염, 다양한 식용자원의 낭비, 그리고 동물의 학대문제까지.. 그래서 육식과 관련하여 황윤감독의 "잡식가족의 딜레마" 영화 상영회를 준비했습니다! 많이 참석하셔서 우리가 매일 식탁에서 접하는 고기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셨으면 합니다~!  9월 24일(화) 저녁 7시 충남공익활동지원센터 공간U  "잡식가족의 딜레마" 영화상영회 활동소식 2019. 9. 19.

2022-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