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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총회] 2023년도 활동 계획
[2023 총회] 2023년도 활동 계획

2023년도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 활동 계획 주요내용과 특이사항입니다. 활동별 계획을 자세히 보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https://docs.google.com/document/d/1wcc5l_2PDxTIwZvZwvkEW4PaVWgfsifh9D2A5cxL2Uw/edit?usp=sharing   2023년도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 활동 계획   [국토생태사업] 대치천 생태 및 수질조사_조사 3년차 추이 분석, 조사결과 공유회 및 자료집(2021~2023 발간) 예산지역 물환경교육_ 예산지역 학교 인근 하천 생태 및 수질조사, 결과 정리 및 수질 개선 아이디어 찾기 활동 조류충돌방지 캠페인_ 29번 국도 예산-홍성 구간 방음벽 조류충돌방지 테이프 부착   [기후변화 사업비] 6년 간의 축산문제 활동 정리 및 평가_ 활동 방향을 재설정하기 위한 자료 정리와 평가, 자료집 발간 기후위기 홍성행동/예산행동 참여_ 학교 앞 기후피케팅, 채식인증샷 등 다양한 주제, 방식의 기후행동 진행   [생활환경사업] 학교석면 모니터링 교육 및 평가내용 교육청 제안_ 모니터링단 교육, 평가회 진행 석면피해자 모임 조직 및 석면피해 사례 수집_ 지역 언론, 석면추방단체와 연계해 석면문제 지속 발굴   [환경교육] 지역연계형 환경수업 공유회 개최 및 강사 양성_ 물과 하천, 자원순환, 축산문제와 채식, 생활화학제품 등   [ 조직 및 정책 사업] 지역현안 대응 메뉴얼화_ 현안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긴급 토론회 등 논의 구조를 만들고 제도 개선 모색  예당제2산업단지 / 조곡리 산업단지 갈산 대사리 석산 개발 행정사무감사 ‘환경분야’ 모니터링_ 환경이슈 질문을 준비해 군의원 대상 공청회 개최, 평가내용 신속히 보도   [회원 및 모금 사업] 소식지 제작 및 배포_ 소식지편집위원회 구성, 연 2회 제작 회원농가 일손나눔_ 회원농가 발굴 및 연 2회 진행, ...

2023-02-04

[2023 총회] 2023년도 예산안

2023년도 예산(안) 주요내용 - 안정적 재정 운영을 위해 회원 확대가 필요함. 30명 확대를 목표로, 회원 모임 발굴과 지원, 초록릴레이 캠페인, 회원 교육 등을 기획하고 예산을 배정함. - 올해도 예산 부족분이 발생해 지난해처럼 특별후원금으로 600만원을 편성함. - 올해는 지원사업 없이 혹은 지역단체와 협업해 사업을 진행하려고 함. 새로운 활동을 계획하기보다는 기존의 활동을 심화하거나 다른 활동, 회원 들과 연결하려고 함. 신임 사무국장이 충남환경연합 사무처장도 겸하고 있어, 현재 임대하고 있는 사무공간(마을활력소)을 상반기까지만 사용하고 하반기부터는 충남환경운동연합 사무실을 사용하려고 함. 또 사무국 전용 휴대폰을 마련해 문자사용료, 전화비를 줄이고자 함. 사무국장 활동비를 인상(100만원 → 120만원)하고 비상근 활동가 2인도 활동시간과 역할에 맞게 조금씩 인상함. (축산문제팀장 40만원 → 45만, 회원회계팀장 50만원 → 60만원) - 지난해 적립하지 못한 2022년도 퇴직금과 2023년도 퇴직금은 올해 적립 예정.   (*) 이미지가 잘 보이지 않으시면 아래 한글파일을 클릭하세요. 2023년도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 예산안   2023년도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 예산(안) 지출

2023-02-04

환경운동연합 이철수 대표 새해인사

토끼해가 밝았습니다. 이번은 검은 토끼해라지요? 부지런히 먹고 다산하는 토끼처럼 우리 사회도 기뻐할 일이 많은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요즘은 집에서 명절 차례를 지내는 댁도 있지만, 해외 여행지나 물과 산이 있는 리조트에서 주문 배송한 ‘맞춤 차례’를 지내는 댁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시장에 가보니 차례 음식을 마련해 두고 파는 가게도 있습니다. 반 조리식품 형태의 차례 음식은 더 많아지고 있다고 하네요. 시절이 달라지고 있어, 전통을 지키면서 편이를 선택하는 이들을 나무라기는 어렵습니다. 이제 차례와 제사를 모두 생략하고 지내는 가정이 꽤 늘어난 듯합니다. 그것도 선택 문제라고 해야겠지요? 편의를 따라가다 보면 늘 만나게 되는 건 1회용품 남용과 포장 공해입니다. 그게 늘 고민이지만, 가끔 그릇을 들고 와서 음식을 담아가는 분을 시장통에서 만나면 마음이 환해집니다. 고맙고 반갑습니다. 저희는 헌 비닐봉투와 장바구니 정도의 성의(?)만 보이는 터라 좀 부끄럽기도 합니다. 외식 후 음식점에서 남은 음식을 싸들고 올 때도 ‘남은 음식과 새 포장 용기’ 둘 중에 어느 편을 선택하는 것이 옳은지 고민하실 때가 있지요? 작은 그릇을 늘 가방에 넣고 외식자리에 온다는 분이 정답입니다. 제 지인 한 분은, 과식을 선택하고 다음 끼니를 포기하는 과격파이십니다. 그 분은 밥상위에 놓인 것이면 반찬까지 깨끗하게 비우자는 잔반 제로주의자라서 감탄과 우려를 함께 자아냅니다. 제가 너무 나이든 티를 내는지 모르겠습니다. 예전에는 명절은 늘 과식하는 날이었습니다. 이제는 매일 상시 과식이 현대 사회의 새 문화로 자리 잡았습니다. ‘먹방’ 이라는 이름으로 폭식도 유행입니다. 반환경적이기 이전에 참으로 비인간적입니다. 과식의 결과는 개인적으로는 과체중, 고혈압, 고지혈증,....성인병입니다. 저도 그 덫에 살짝 걸려 있습니다. 사회적으로는, 의료경비 과다지출과 수질 토양오염, 대기질 악화, 기후재앙입니다. 이야기를 하다 보니, 차례 상을 간소화하는 일이나 차례 문화 퇴조가 환경...

2023-01-20

석면피해자 인터뷰기록집, 환경감사패 수상

환경연합과 지역의 기록활동가들이 충남공익활동지원센터의 지원으로 진행한 <충남지역 석면피해자 인터뷰 기록사업>이 2022 환경보건시민대회에서 환경감사패를 수상했습니다. 회원들의 축하인사 감사드리며, 자세한 소식 현장 브리핑과 기사로 만나보세요.   환경보건시민대회 포토브리핑 http://www.eco-health.org/bbs/board.php?bo_table=sub09_04&wr_id=374   오마이뉴스 기사 : http://omn.kr/222i7  

2022-12-27

2022 홍성군 행정사무감사 참관기(환경편)
2022 홍성군 행정사무감사 참관기(환경편)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은 홍성풀뿌리자치학교와 함께 2022년도 홍성군 행정사무감사를 참관했습니다. 2022년 10월 12일부터 10월 19일까지 환경현안과 관련된 7개 부서를 참관하고 그 중 4개 부서(축산과, 경제과, 산림녹지과, 환경과) 참관기를 공유합니다. 내년에는 더 많은 회원과 시민 들이 함께 행정과 의회 그리고 지역의 환경문제를 모니터링하길 소망합니다. 2022년 홍성군 행정사무감사 참관기 (환경편) 축산과 <기후위기 시대 진짜 축산의 메카가 되려면> 홍성군은 명실상부 축산의 메카이다. 그만큼 가축을 많이 기르고 있다. 그로 인한 주민들의 직접적인 피해는 악취이다. 그래서 가축으로 인한 악취를 줄이기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근데 문제는 시설 개선 중심으로 예산이 증가하고 악취 개선제 예산이 줄어드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것이다. 사실상 악취는 오래된 재래식 축사에서 많이 발생한다. 재래식 축사들은 대부분 소규모로 운영되거나 농장주의 나이가 많다. 그래서 시설 개선을 위한 투자를 하기 어렵다. 시설 개선 예산이 증가해도 소규모 농장의 악취 개선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악취 개선제 사업에서도 예산 대비 1,300%, 440%의 신청액이 초과됐다. 그만큼 악취 저감에 대한 요구가 큰 것이다. 사업비 지원이 아니더라도 이에 대한 효과적인 대책이 시급해 보인다. 가축 분뇨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활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시설이 홍성군에는 1개가 있고, 다른 1곳은 현재 건설 중이다. 축산과에서는 민원 때문에 이 시설들이 확대되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한다. 전 지구적으로 온실가스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때이다. 민원의 벽에 부딪혀 확대가 어렵다고 말하기보다, 이제는 주민들과 함께 축산으로 인한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지 않을까. 그렇게 되면 홍성에서 발생하는 많은 축산분뇨는 악취를 발생시키는 골칫덩이가 아니라 전기를 발생시키는 자원이 될 것이다. 기후위기 시대를 맞이해 홍성군은 이제 양적 메카에서 ...

2022-11-18

충남지역 석면피해자 인터뷰기록집

  지난 11월 2일 <충남지역 석면피해자 인터뷰기록집 발간 기념 정책토론회> 잘 마쳤습니다.   석면피해자는 물론 기록활동가, 충남도와 홍성군, 보령시 담당공무원 등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셨습니다. 지역언론에서 토론회를 소상히 다뤘으니 자세한 내용은 기사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충남지역 석면피해자 인터뷰기록집 <'보이지 않는 숨소리' 보이게 하기>를 공유합니다. 필요하신 분은 다운로드 해서 살펴보세요.   충남지역 석면피해자 인터뷰기록집(최종)     <충남지역 석면피해자 인터뷰기록집 발간 기념 정책토론회> 언론기사   [무한정보신문] “돼지고기 못 먹은 사람은 일찍 죽었을 거야” 예산군내 석면피해자 91명… 광산·슬레이트지붕 등 원인 환경운동연합, 4개 시군 인터뷰집 발간 정책토론회 충남도·보령시·홍성군 등 적극적… 예산군은 무관심 http://www.yesm.kr/news/articleView.html?idxno=64410   [오마이뉴스] "침묵의 살인자 석면, 피해구제법 12년 됐지만..." 석면피해자 인터뷰집 '보이지 않는 숨소리, 보이게 하기' 발간 http://omn.kr/21gjr   [홍성신문] “석면 피해 환자 늘어날 것…예방 및 재발 방지 대책 시급” 환경운동연합, 석면피해자 정책토론회 개최 정기적 환경조사·건강검진 확대 의견 제기 http://www.h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2257   [한겨레신문] ‘더 늦기 전에…’ 예산홍성환경연 석면피해자 인터뷰집 펴내 https://www.hani.co.kr/arti/area/chungcheong/1064173.html

2022-11-15

도민과 함께 탄소중립 2050실천 @내포혁신플랫폼

2022-10-20

충남지역 석면피해자 인터뷰기록집 발간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은 충남공익활동지원센터의 지원으로 충남지역 석면피해자 인터뷰기록집을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환경연합과 기록활동가 세 명이 지난 5월부터 충남 홍성과 보령, 예산과 청양 지역 석면피해자들을 만나고 기록으로 정리했습니다. 오는 11월 2일(수)에는 인터뷰기록집 발간 기념회와  함께  인터뷰 내용을 토대로 우리 지역에 필요한 석면정책을 제안할 예정입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석면피해자가 있는 곳이 충남인데, 정작 우리는 석면피해에 대해 잘 모르고 관심도 적습니다. 석면피해는 과거의 일이 아니라 현재 진행형임을 함께 확인하고 석면피해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일에 함께해주세요.   (*) 석면피해자 인터뷰기록집은 한정수량 인쇄해 당일 배포하며, 추후 파일로 홈페이지에 공유할 예정입니다.

2022-10-18

[9.24 기후정의행동 참가기] “절망할 바에야 정신나간 희망을”

“절망할 바에야 정신나간 희망을” 924 기후정의행동 참가기 기자명우장식<신양면 불원시왕길> 입력 2022.10.10 09:00 수정 2022.10.11 10:09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리는 ‘기후정의행동’에 몇 주 전 참여신청을 해놓고 서울로 바람쐬러 나들이 가는 약간의 들뜸과 빚쟁이에게 약속한 날이 다가오는 심정으로 기차에 올랐다. 마침 풀무고등학교에 다니는 딸이 수학여행을 마치고 집에 와 본인도 가고 싶다하여 정의로운(?) 가족여행이 되었다. 1호차 문이 열리고 한 여성분이 달려나와 “오늘 기후행동 참가자가 맞냐”는 확인 후 작은 푯말과 함께 인증샷을 찍어 줬다. 우리 가족은 박수소리와 함께 객실로 들어섰고, 천안역에 이르러서는 거의 모든 좌석을 채우면서 환호와 박수는 더욱 커졌다. 첫 인사와 함께 찍힌 사진을 바로 전달받아보니 열차 창문에는 ‘기후정의열차 석탄대신 태양과 바람으로’와 ‘기후재난 이대로 살 수 없다’는 구호가 눈에 들어온다. 작은 푯말에 쓰여진 문구는 ‘지금 당장 기후 정의’. 전국 석탄발전의 50%를 차지하는 충청남도에 외쳐야 할 구호 아닌가. 객실을 채운 사람들의 대부분은 녹색연합, 환경단체, 정의당, 발전노조, 철도노조 등 단체참여였고 가족참가는 우리가 유일해 따로 인사해야하는 수모(?)를 겪었다. 용산역에 가까워질 때쯤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 간사분이 푯말을 주면서 가지고 다니시다가 행사가 끝나고 종이 재활용통에 버리면 된다고 했지만 촌놈인 우리는 결국 집에까지 들고왔다. ‘기후야 그만 변해 내가 변할게’ 라는 문구가 좀 오글거렸지만 어린 친구들의 참여가 많아서 그런지 덜 쑥스러웠다. 924 기후정의선언문의 대표 문구는 ‘기후재난, 이대로 살 수 없다. 기후정의를 위해 함께 행진하자’이고, 주제어로 3가지 요구사항이 있다 첫째, 화석연료와 생명파괴 체제를 종식해야 한다. 둘째, 모든 불평등을 끝내야 한다. 셋째, 기후위기 최일선 당사자의...

2022-10-15

2022 홍성군 행정사무감사 참관 안내
2022 홍성군 행정사무감사 참관 안내

예산군에 이어 홍성군도 오늘부터 본격적인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됩니다. 환경연합에서는 농업정책과와 경제와, 축산과, 해양수산과, 환경과 등을 참관합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누구나 방청이 가능합니다.   환경연합 사무국 : 010-6209-사일이일 홍성군의회 : 041-630-1509     제289회 홍성군의회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안)   기 간 : 2022. 10. 12.(수) ~ 10. 21.(금) [10일간] 일 시본회의 차 수처 리 안 건비 고10. 12.(수) 10:001 ❍ 개 회 식 ❍ 제289회 홍성군의회 제1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 휴회의 건 본회의장 【의회운영위원회 운영 (제1차)】 10:40개의 - 조례안 및 일반안건 처리소회의실【행정복지위원회 운영 (제1차)】 11:00개의 - 조례안 및 일반안건 처리소회의실【산업건설위원회 운영 (제1차)】 11:00개의 - 조례안 및 일반안건 처리본회의장10. 13.(목) 10:00 【상임위원회 운영 (행정복지위원회·산업건설위원회 2차)】 -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기획감사담당관, 홍보전산담당관/ 농업정책과, 경제과)소회의실 본회의장10. 14.(금) 10:00 【상임위원회 운영 (행정복지위원회·산업건설위원회 3차)】 -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행정지원과, 안전관리과/ 축산과, 해양수산과)소회의실 본회의장10. 15.(토) ∼10. 16.(일) 휴무일 및 일요일 10. 17.(월) 10:00 【상임위원회 운영 (행...

2022-10-13

2022 예산군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 결과보고
2022 예산군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 결과보고

2022년 9월 19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예산군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을 진행하였습니다. 그 결과를 정리하여 예산군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무한정보에 게재하였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이 바라본 2022 행정사무감사 < 행정사무감사 < 지역 < 기사본문 - 예산뉴스 무한정보 (yesm.kr)

2022-10-06

예산군 행정사무감사 일정

2022년도 예산군 행정사무감사가 다음 주부터 진행됩니다. 환경분야가 아니더라도 관심 있는 분야에 참관하시어 행정과 의회가 제 역할을 하고 있는지 살펴봅시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해드리는 계획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22년도_예산군_행정사무감사_계획.hwp -참관 문의 : 환경연합 사무국 김미선 010-8751-칠공구이 (*) 홍성군 행정사무감사는 10월에 진행되며 다시 안내합니다. 2022. 9. 18.

2022-09-21

“기후재난, 이대로 살 수 없다” 기후행동주간 기후시민 지침 안내

기후행동주간 기후시민 행동지침 1. 기후열차 타고 9.24 기후정의행진 고고~ 갈수록 심각해지는 기후위기와 불평등 앞에서 기후문제 해결과 더불어 기후정의를 요구하고 실천해야겠습니다. 오는 9월 24일 서울에서는 전국의 기후시민이 모여 기후정의행진을 합니다. 기후위기충남행동에서는 대중교통으로 행진에 참여하자는 의미로, 당일 장항선 한 량 전석을 대여해 기후열차를 운행합니다. 홍성역에서 11시 2분 출발, 예산역에서 11시 22분 출발하는 기차입니다. 참가비 1만원에 김밥을 제공하며, 돌아오는 교통편은 각자 마련해야 합니다. 어린이와 청소년은 무료! 기후열차로 기후정의행진에 함께하실 분은 신청해주세요. (*) 문의 및 신청 : 환경연합 사무국 신은미 010-6209-4121, 기후위기 충남행동 조순형 010-2411-1899 (*) 돌아오는 편이 어려우신 분은 사무국으로 연락주세요. 사무국에서 저녁 8시 45분 열차를 여유있게 예매해놓으려고 합니다. 2. 기후변화 막는 채식 9월 19일부터 일주일 간은 기후행동주간으로,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은 '지역농산물로 차린 채식식단' 인증샷과 한줄 소감을 SNS에 올리고 환경연합으로 보내주시는 분께 지역 생협 음료쿠폰을 드립니다. -인증샷 보낼 곳 : 김미선 010-8751-7092 3. 학교 앞 기후행동 23일(금) 오전 8시에는 지역 학교 등굣길에 피케팅을 합니다. 30분 동안 2인 1...

2022-09-21

[환경연합 한가위인사] 산 있고 하늘 있고 환한 달 있고

한가위를 맞아 환경운동연합 이철수 대표님께서 회원들께 추석인사를 전해주셨네요. 풍성하고 평화롭고... 무엇보다도 '소박한' 한가위 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신지요? 물은 낮은 데로 낮은 데로 흘러 끝내 바다에 이른다고 상찬합니다. 착하게 살고 싶은 사람은 물을 닮은 겸손한 삶을 추구하기도 합니다. 지난 8월 서울 수도권을 강타한 2차 장마에는, 쏟아붓듯 내린 폭우에 빗물이 낮은 데로 흘러서, 반지하 주택의 세 식구를 죽음에 이르게 했습니다. 낮은 곳으로 흐르는 물의 또 다른 얼굴입니다. 최근에는 태풍 ‘힌남노’가 전에 보기 힘든 규모를 과시하면서 큰비와 거센 바람을 몰고 다녀갔습니다. 모두 ‘전에 없던’ 사태입니다. 이변이 우리의 일상이 되고 있다는 말입니다. 재난 영화보다 더 실감 나는 대홍수에 가뭄에 대형산불 한파 폭염 해빙… 의 대형재난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재난은 집도 교량도 도로도 숲도 집어삼키고 망가뜨리지만, 생태를 교란하고 농경지를 파괴해서 농사를 망칩니다. 광범위한 흉작의 결과는 대기근입니다. 굶주리는 사람들이 많아집니다. 모든 생명은 먹지 못하면 고통스럽게 죽습니다. 지금, 지구 행성에 전에 없던 큰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지구온난화’라는 한마디에 우리가 직면한 환경재난의 이유가 다 담겨 있습니다. 화석연료를 겁 없이 쓰면서 산업화 시대와 대량소비시대를 오래 이어온 탓입니다. 사람 탓이고 인류 문명 탓입니다. 지구상에 어떤 동식물도 환경재앙에 책임이 없습니다. 사람 잘못 만나서, 죄 없이 고통받고 있습니다. 삶의 조건이 취약한 생명들이 먼저 고통받고 신음하며 죽어가고 있습니다. 인류사의 풀기 어려운 과제인 불평등과 차별이 환경재난의 시기에도 여전합니다. 환경 불평등입니다. 폭우가 쏟아지면 가난한 사람들의 집이 먼저 침수됩니다. 죄 없이 환경재앙의 희생물이 되어버린 전 세계 12억 기아 난민들의 참상은 따로 설명할 것도 없습니다. 우리 주변에도 가난 때문에 스스로 죽음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마지막 집세와 공과...

2022-09-21

[칼럼] 도시에 살았다면 몰랐을 환경문제 1) 산업단지
[칼럼] 도시에 살았다면 몰랐을 환경문제 1) 산업단지

도시에 살았다면 몰랐을 환경문제 1) 산업단지 농촌에 내려와 환경운동을 한 지 8년이 넘었다. 도시에 살 때도 환경문제에 관심이 있었고 비교적 많이 안다고 생각했다. 허나 농촌에 살아보니, 도시의 환경문제와 농촌의 환경문제는 완전히 차원이 다르다는 것, 그리고 농촌의 현실을 모르고서는 이 시대의 환경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만약 계속 도시에 살았다면 산업단지가 문제일 거라고는 생각지 못했을 것이다. 우후죽순 난립하고 관리되지 않는 개별공장보다는 계획적으로 조성되는 산업단지가 나을 것이고, 세금이 들어가니 행정에서도 책임을 다할 거라 짐작했나보다. 하지만 지난해 예당2일반산업단지 문제를 접하면서 군 단위 농촌지역에 산업단지를 조성한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 제대로 알아버렸다. 산업단지가 생기면 인구가 늘고 지역경제가 발전한다고 하는데, 2021년도 예산군 행정사무감사 내용을 보면 예당일반산업단지를 통한 인구유입효과는 거의 없고 세금만 투입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소음과 악취로 인한 고통은 말할 것도 없고, 1급 발암물질 벤젠 검출에 폭발·화재·유출사고도 계속돼 주민들은 위험과 불안 속에 살아왔다. 추가로 조성되는 예당2일반산업단지는 사업예정지 인근 주민 대다수가 반대했음에도 결국 사업자와 행정이 조성을 강행하고 있다. 어느 마을은 가구 절반 이상 이주를 해야 하고 농업진흥지역이 해제되어 생업인 농사도 지을 수 없는데 말이다. 산업단지 조성의 주요 기대효과인 ‘일자리 창출’은 커녕 평생 해오던 농사일마저 빼앗기는 셈이다. 주민들에게는 환경문제를 넘어 생존의 문제이기 때문에 1년 넘게 집회를 했고 지금은 법적투쟁까지 불사하고 있다. 그런데 이번에는 신암 조곡리에 산업단지가 조성된다는 소식이다. 산업단지라고 해서 무조건 문제는 아닐 것이다. 하지만 예당산단 사례로 보듯 그간 예산군과 사업자는 주민들에게 신뢰를 주지 못했다. 산업단지가 지역과 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건 둘째 치고 피해와 상처...

2022-09-21

[교육 안내] 충남에너지전환 전문가 양성과정

2022. 8. 24.

2022-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