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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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실천 한마당 후기

  안녕하세요. 청명한 가을하늘이 아름다운 나날입니다. 10월 9일 어제 내포에 있는 충남공감마루에서 탄소중립 실천 한마당이 열렸습니다. 나눔장터와 함께 충남의 다양한 기관에서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은 행사였습니다. 우리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에서도 페달을 굴린 동력만으로 믹서를 돌려 바나나우유를 만드는 체험을 준비하였는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으로 쉴새없이 믹서가 돌아갔답니다.^^  특히 어린이 친구들의 관심이 높았는데요. 페달이 발에 닿지 않아 엉덩이를 들썩이며 꿋꿋히 페달을 굴리는 모습이 귀엽고 씩씩했습니다. 자전거를 굴리는 동안 친구들에게 믹서가 돌아가는 원리를 설명하고 깨끗한 에너지는 만드는 방법과 우리가 쓰는 전기를 무엇으로 만드는지 등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들려주었습니다.        전기 없이 내 다리의 힘만으로 믹서가 돌아가다니!!!!!  아이들뿐 만이 아니라 어른들도 신기하고 즐거워하면서 착한 에너지도 만들고, 운동도 하고, 바나나우유도 먹는 일석삼조의 즐거움에 푹 빠졌습니다. 앗!! 일회용컵이 아닌 다회용컵에 따라 마셨으니, 쓰레기를 만들지 않은 즐거움 하나를 더 추가해야겠군요!^^ 이 날 시민들의 열렬한 호응으로 준비한 150개의 다회용컵이 다 소진되었습니다. 행사에 와 주신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활동에서 또 만나뵙기를 기대하겠습니다.        

2024-10-10

홍동초 친구들과 수라갯벌에 다녀오다!

  안녕하세요. 작년 개봉한 영화 "수라"를 기억하시는지요? 전북 군산과 부안, 김제에 걸쳐 있는 새만금갯벌은 지난 1991년 새만금간척사업의 시작으로 33km의 방조제가 만들어지고 바닷물이 막히면서 이제는 사라진 갯벌이라고 아시는 분이 많을텐데요. 놀랍게도 아직 남아있는 갯벌이 있었고, 그 갯벌이 바로 "수라갯벌"입니다. 방게와 칠게 등 아직도 수많은 생물들이 삶의 터전으로 살아가고 있고, 그 수는 많이 줄었지만 해마다 도요새와 기러기 등의 물떼새들이 잊지 않고 수라를 찾아옵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기록하고 기억하는 시민들이 있습니다. 영화에서 새만금시민생태조사단의 오동필 단장은 말합니다.   “너무나도 아름다운 걸 봤기 때문에 보이지 않는 책임감이 생긴 것 같아요. 그걸 보지 못했고, 또 몰랐다면 저도 그냥 직장 다니고 그렇게 평범하게 살았을 텐데요. 말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그것도 죄인가. 너무 아름다운 걸 본 죄.”   아직도 수많은 생물들의 터전인 수라. 법정보호종이 50종이 넘게 사는 이 곳에 정부는 새만금신공항을 짓겠다고 합니다.    수라의 아름다움을 기억하기 위해,  "아름다움을 본 죄"로 수라를 잊지 않고 지키기 위해,                          지난 10월 5일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 활동가들은 홍동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과 전북 군산에 있는 새만금 갯벌의 마지막 갯벌인 "수라갯벌"에 다녀왔습니다.  홍성군 홍동면에 소재한 홍동초등학교에서는 저희 활동가들이 오랫동안 다양한 환경교육 활동을 해 왔으며, 얼마 전에는 홍동초 생태환경프로젝트에서 판매한 수제비누의 판매금을 저희 환경운동연합에 기부하는 등 뜻깊은 인연으로 맺어져 이번 활동에도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새만금생태시민조사단의 이다운 활동가님을 따라 갯벌로 향했습...

2024-10-07

2024 예산홍성 기후행동 (환경콘서트도 함께)

2024 예산홍성 기후행동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기후행동 참석인원 76명.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과 충남녹색당, 홍성YMCA, 장곡초등학교 등 단체에서 참석해주셨고, 그 외 지역주민과 아이들이 함께하는 자리였습니다. 2024 예산홍성 기후행동은 이지더원2차에서 진행된 우리동네 환경콘서트와 연계하여 진행된 행사로 슬로건은 '걷고 노래하고 행동하라'를 내걸었습니다. 함께 걷고 기후행동송도 함께 부르고 앞으로의 실천을 다짐하는 자리에 함께 해주신 지역주민들, 행진 대열에 경적과 응원으로 함께해주신 주민들 감사합니다.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은 행진에 그치지 않고 변화를 만들기위해 필요한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소식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지더원2차에서 진행된 우리동네 환경콘서트에서 '환경'의 가치를 살리기 위해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은 다과나눔에 필요한 뻥튀기 접시 300개와 음료나눔에 사용할 다회용컵 (세척 후 재사용) 250개를 가지고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또 기후피켓전시와 나의 기후다짐도 적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환경콘서트 진행하면서 컵세척을 포함하면 모두 320개의 다회용컵과 300개의 뻥튀기 접시로 600여개의 종이컵(일회용컵)사용을 줄일 수 있었고, 참여한 주민들의 큰 호응과 응원을 들었습니다. *홈페이지에 게시된 사진은 오마이뉴스 이재환기자님께서 촬영해주셨습니다. 행진중에, 또 환경콘서트에서 모두 함께부르는 기후행동송 가사는 지난 907기후정의송을 우리지역현안에 맞춰서 개사하였고, 참여자들이 함께 부르며 그 의미를 되새겨보았습니다. 함께해주신 모든분들 감사합니다! 현인덕회원님이 행사 참여하시며 사진을 찍어주시고 영상도 만들어주셨어요. 함께 감상해주세요. https://youtu.be/yYA-6L-wtRA 함께부르는 기후행동송 영상도 함께 봐주세요. (*영상은 무한정보 황동환기자님께서 촬영해주셨습니다.) https://youtu.be/e0zRwZjyBUU <함께부르는 기후행동송> 1절 우리 같이 바꿔요 함께 걷고 노래하...

2024-09-29

예산 고덕초등학교 학생들의 소중한 기부! 감사합니다!

지난 월요일 고덕초등학교 수업을 갔다가 뜻밖의 선물을 받았어요. 아이들이 직접 제작한 인권 작품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상금 100만원을 모두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에 기부해주었어요. 아이들이 직접 인권단체나 환경단체에 기부하자고 뜻을 모았고,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하네요.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은 2024년에 고덕초 인근 대천천 생태 및 수질조사를 5학년, 6학년 학생들과 진행하고 있어요. 아이들과 환경수업으로 만나는 것도 너무 뜻깊고 좋은데 이렇게 기부까지 받게 되었네요.   직접 그리고 만든 기부다짐 피켓도 감동!!! 더 열심히 예산홍성의 필요한 곳에서 목소리내는 단체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s://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40930010007903

2024-09-23

2024 충남 석면피해자 모임 후기

    지난 9월 6일 충남공감마루에서는 2024 충남 석면피해자 모임이 있었습니다. 충남에 살고 계시는 석면피해자 분들과 함께 지역의 정치인(장재석 홍성군의원), 환경보건 전문가(환경보건시민센터 최예용센터장)등이 한자리에 모여 석면피해 구제법의 한계와 개선점 등을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참석자들의 간단한 자기소개를 마치고, 석면관련 동영상을 함께 시청하였습니다.      이어서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 김미선 사무국장의 충남의 석면 피해 현황 및 석면 피해 구제 정책에 대한 발표가 있었습니다. 충남은 전국 석면 피해 인정 7,979명 중 2,468명이 거주할 정도로 석면피해자가 많이 거주하는 곳입니다.   홍성군의회 장재석의원은 석면피해구제법 개정 진행 현황에 대해서 공유해 주셨습니다.  홍성의료원에 폐검사 엑스레이 장비를 갖추고 판독할 수 있는 의사를 배치하여 빠른 시일내에 운영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앞으로의 법 개정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함께 하겠다고 말하였습니다.     이어서 석면피해자분들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석면으로 인한 건강피해와 어려움을 호소하시고, 치료를 받는데 겪는 여러 애로사항을 말씀하시며 앞으로 석면구제법이 어떻게 개정되면 좋을지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해 주셨습니다.    "기침하면 가래가 나오고 조금만 걸으면 숨이 차서 힘들다. 호흡기를 달고 산다."  "석면폐 2급을 진단받았다. 초등학교 때 석면을 가지고 놀곤했다."  "석면센터가 홍성에 생겼으면 좋겠다. 보령, 홍성에 석면환자가 많은데 센터는 천안에 있어 다니기가 힘들다."  "석면피해위원장이 공석이다. 위원장이 얼른 정해져야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겠다."  "후손들에게 환경, 건강피해가 가지 않도록 시골 슬레이트지붕 빨리 철거해 주었으면 한다"  "석면피해를 알리는 활동가로 일했었다. 석면피해...

2024-09-10

[충남환경운동연합] 더 안전한 사회를 위한 이야기<북토크:재난에 맞서는 과학> 후기

  안녕하세요. 지난 8월 23일(금) 충남공감마루에서는 "더 안전한 사회를 위한 이야기"에 대한 주제로 북토크가 있었습니다. 오늘 열린 북토크에는  <재난에 맞서는 과학>의 저자인 박진영 환경사회학 연구자와 가습기살균자 피해자와 그 가족, 환경운동연합 및 다양한 시민사회단체의 활동가 그리고 환경운동연합 회원분들이 모였습니다. 1부에는 "느린 재난과 과학의 불확실성, 그리고 피해자"라는 주제로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와 가족분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안전하다고 믿고 내 가족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사용했던 제품이 사실은 침묵의 살인자였다는 사실과 오랜 기간의 법정 공방에서 피해자로서 감당하고 싸워왔던 시간들의 어려움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많은 문제들을 들으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안전하고 상식적인 한국사회로 가기 위해 시민들, 시민사회단체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고민이 많은 시간이었습니다.      2부에서는 "산업단지와 폐기물을 둘러싼 말, 지역발전과 님비 사이에서"란 주제로 충남지역의 여러 산업단지로 발생되는 폐기물, 대기오염 등의 환경문제들의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예산의 산업단지와 산업폐기물매립장 건설 문제, 서산의 산업단지내의 화학물질 노출 문제, 당진의 산업단지 건설과 대기오염 문제 등 각 지역의 활동가들은 지역의 산업단지 현안을 발표하고 그에 따른 문제점을 지적하며 열띤 토론을 벌였습니다     오늘 북토크는 박진영 환경사회학연구자의 책 <재난에 맞서는 과학>과 함께 하였는데요. 박진영 연구자는 환경대학원에서 가습기살균제 참사의 지식 정치에 관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고, 환경과 보건의 교차점에서 과학기술, 사회운동, 정치를 주제로 연구를 이어 가고 있다고 합니다. 관심 있는 회원님들께서는 꼭 읽어보기를 추천드립니다. 

2024-08-27

면생리대 워크숍 후기<예산,홍성>

작년 한 해 회원모임의 일환으로 면생리대만들기 모임을 함께 했는데요. 올해는 회원분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면생리대의 이로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찾아가는 면생리대만들기 워크숍"을 기획하였습니다. 첫 워크숍은 지난 6월 28일 대한성공회 예산성당에서 열렸는데요. 일회용생리대가 여성의 건강과 환경에 미치는 문제점들에 대해 알아보고, 손바느질로 직접 면생리대를 만들어 보는 활동을 하였습니다. 이번 교육에는 회원뿐만 아니라 비회원에게도 열어 놓아,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을 알리고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어서 두 번째 워크샵은 햇살배움터마을교육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청소년을 대상으로 준비를 하였고, 7월 27일 홍동에 있는 ㅋㅋ만화방에서 진행하였습니다. 홍동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생리대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한 땀 한 땀 바느질을 해 나갔습니다. 손바느질로 면생리대 하나를 만드는데 대략 90분에서 120분 정도가 걸리는데요. 3명의 학생들 모두 면생리대를 예쁘게 완성해 갔답니다.    다음 마지막 워크숍은 날씨가 선선해지는 즈음에 내포신도시에서 진행합니다. 자세한 일정이 나오면 회원문자와 홈페이지를 통해 공유드릴 예정이오니, 회원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2024-08-22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 9주년 창립기념행사 (24.7.13)

9주년 창립기념행사 잘 마쳤습니다! 지난 토요일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 창립기념행사를 잘 마쳤습니다. 조곡산단반대대책위 주민 뿐만 아니라 회원님들, 지역 단체 활동가들이 약 100여분 참여하셔서 뜻깊은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또, 저희 활동을 지지하시며 보내주신 후원에도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행사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9-u05hrjXOs 걷기대회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0vTVpa8pdwA   운영위원님들께서 후원해주신 물품들로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 선물을 드릴 수 있었어요.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 로고가 찍힌 한정판 굿즈(심규용신부님 후원)는 아직도 판매 중입니다.^^ 공익법률센터 농본 하승수 대표님의 '정의를 모르는 산업폐기물, 위기의 농촌'이라는 주제로 우리가 직면한 산업폐기물의 진짜 문제에 대해서 공부하고, 함께 투쟁해가는 연대의 다짐을 나누었습니다.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과 조곡산단반대대책위에서 함께 준비한 떡과 과일, 옥수수 등을 나누고 사업예정지를 걷는 걷기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조곡그린컴플렉스 일반산업단지 사업예정지까지 걷고, 사업예정지의 풍경을 보며 이 아름다운 곳을 반드시 지키겠다 다짐하며 준비한 구호를 힘차게 외쳐 보았습니다. - 산업단지라는 이름의 산업폐기물매립장 반대한다! - (산업폐기물) 공공처리 거부하는 SK는 산업단지도 포기해라! - 예산군과 충청남도는 산업단지 말고 삶의 단지를 조성하라!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은 앞으로도 계속될 수 있는 산업단지라는 이름의 산업폐기물매립장을 막아내기 위해 조곡그린컴 플렉스 사업계획심의위원회까지 충남도청앞 피켓팅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많은 회원님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2024-07-15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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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실천 한마당에 초대합니다[2024년 10월 9일(수)]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탄소중립 실천 한마당이 열립니다. 이틀동안 강연과 다양한 친환경 체험이 준비되어 있으니, 가족들과 함께 오셔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저희도 비전력 자전거 믹서로 바나나 우유 만들기 체험을 진행합니다!! 체험하신 누구에게나 무료로 음료를 제공하며, 밝고 친절한 미소는 덤입니다!^^ 다회용 컵이 준비되어 있지만, 개인 텀블러를 지참하면 더 좋아요!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은 아래의 웹자보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나눔장터 신청 안내> 판매물품 : 사용가능한 물품(의류, 장난감, 도서 문구 등)   * 판매 후 남은 물품 기부 가능 준비물: 판매물품, 돗자리, 개인컵 등 신청방법: 온라인 접수(QR접속 후 신청) https://naver.me/F74FW1wO

2024-09-25

2024 예산홍성 기후행동에 함께 해요!! [2024년 9월 28일(토)]

  풍성하고 행복한 추석 보내셨는지요? 오랜만에 부모형제를 만나 담소도 나누고 오붓하게 함께 지낼 수 있어서 참으로 행복했지만, 한편으로는 9월 중순임에도 마치 한여름처럼 무더웠던 추석을 겪고서 기후변화가 참 가까이 왔음을 절실하게 느꼈습니다. 점점 격해지는 기후변화 속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요? 그저 가만히 앉아 정부가 기업이 알아서 해결해 주기를 기다리면 될까요? 15살의 한 소녀는 매주 금요일마다 학교에 가는 대신 스웨덴 국회의사당 앞에서 "미래를 위한 금요일"  1인 시위를 했습니다. 이 소녀의 1인 시위는 SNS를 타고 멀리 나가 청소년들에게 열광적인 지지를 얻었고 "기후를 위한 학교파업" 시위가 전세계로 확산되었습니다. 한 소녀의 용기있는 행동이 사람들을 일깨우고 변화의 희망으로 퍼졌습니다.   "우리 모두가 가능한 한 모든 방면에서 압박을 가해야 합니다. 힘을 가진 사람들이 행동에 나서고, 필요한 조처를 하도록 말이죠.” "행동하면 바뀝니다. 그러니 지금 바로 행동해야 한다고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그레타 툰베리(스웨덴 환경운동가)     행동하면 바뀝니다. 거리에서 만나요! 추석이 지나고 9월 28일(토)에 2024 예산홍성 기후행동  "걷고 노래하고 행동하라!"를 진행합니다. 일시 : 9월 28일(토) 오후 5시 30분 장소 : 내포 중심상가 주차장앞 (신경리 575) * 기후행진 후 환경콘서트도 진행됩니다. * 기후변화에 관심있는 누구나 환영합니다. * 간식 준비를 위해 사전 신청은 필수   https://m.site.naver.com/1tHZX * 자세한 사항은 웹자보를 참고해주세요!

2024-09-21

2024 충남 석면피해자 모임 행사 안내

충남은 전국 최대 자연발생석면지역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석면피해자가 거주하는 지역입니다. 우리 지역에 거주하시는 석면피해자분들의 살아있는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우리가 함께 할 수 있는 일들과 앞으로의 해결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자리를 갖고자 합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2024-08-27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 9주년 창립행사 안내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 9주년 창립 기념 특별강연 & 걷기 대회 일시 : 7월 13일(토) 오후 3시 장소 : 예산군 신암면 조림교회 & 조곡산단 사업예정지 일원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이 벌써 9년이라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농촌지역에서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이 9년을 버틸 수 있었던 것은 저희의 활동에 힘을 보태주신 회원님들, 후원자님들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지역에서 목소리 내고 행동해야 할 곳에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이 함께 하겠습니다. 올해는 최근 농촌을 위협하는 산업단지와 산업폐기물매립장이 추진되고 있는 조곡산단 사업예정지에서 9주년 창립행사를 진행합니다. 지난 10월 예산군 신암면에 추진중인 조곡그린컴플렉스 일반산업단지에 대한 계획승인 신청이 충청남도에 접수되었습니다. 조곡그린컴플렉스는 '그린'이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SK에서 산업단지라는 이름의 산업폐기물매립장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산업단지를 반대하는 지역주민들의 끊질긴 요구에도 불구하고, 9월 충청남도의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의 심의를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충청남도와 예산군이 SK에 산업폐기물 공공처리를 위한 지분 51%를 요구했지만, SK는 이를 거부했습니다. 국내 대기업 SK까지 공공처리도 거부하며 산업폐기물시장에 뛰어드는 이유는 한번 허가를 받으면 전국의 모든 산업폐기물을 처리하면서 사업자가 막대한 이익을 보기 때문입니다. 지역소멸 위기를 걱정하는 농촌에 '지역경제활성화', '일자리창출'이라는 허울을 쓰고 산업단지라는 이름의 산업폐기물매립장이 들어오면, 그 지역은 환경피해로 주변지역 주민들이 고통받게 됩니다. 힘겨운 싸움을 이어가는 조곡산단반대주민들과 회원님, 후원자님을 모시고 공익법률센터 농본의 하승수 대표님 특별강연도 듣고, 조곡산단 사업예정지 걷기 행사를 진행합니다. 가족과 함께, 지인과 함께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 9주년 행사에 많이 참여해주세요! 일부 행사만 참여도 환영합니다. 회원님, 후원자님의 참여가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과 환경피해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

2024-07-03

성명서/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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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충남행동] 907기후정의행동 선포 기자회견

  지난 9월 4일 수요일 오전 충남도청에서 907 기후정의행동 선포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사진 이재환> 기자회견문     위기의 여름이 지나가고 있다. 1994년, 2018년의 야 기록을 깨며 연일 밤낮으로 더운 여름을 지내 왔다. 올해 전국의 평균 열대야 일수는 20.2일로 집계됐다...

2024-09-10

[충남환경운동연합] 환경부 신규댐 건설 발표 규탄 기자회견 및 성명서(240807)

  지난 7월 30일 환경부는 기후대응댐이라는 이름으로 전국에 14개의 신규댐을 건설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충남환경운동연합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 당진환경운동연합,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은 환경부의 신규댐 건설 발표를 규탄하는 입장을 내고 지난 8월 7일 충남도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기자회...

2024-08-27

홍성군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 결과 (홍성풀뿌리자치학교)

홍성군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 결과 (홍성풀뿌리자치학교)

2024년 홍성군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 결과 ①   홍성풀뿌리자치학교는 자발적 시민·단체 모임으로, 2012년부터 홍성군의회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을 진행해왔으며, 2020년부터는 홍성군 행정에 대한 주민의견과 질의내용을 취합해 홍성군의회에 전달하고 모니터링 이후에는 이슈별로 정리해 소개하고 있다.    2024년 풀뿌리...

2024-07-16

2024년 예산군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 결과

2024년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을 마치며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은 2018년부터 예산군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예산군의 주요 환경현안에 대해 질의를 준비하고 예산군의회에서 간담회 진행 또는 공문 발송을 진행하였다. 산업단지나 기업 유치로 인한 탄소배출량 증가 추이, 예산군의 온실가스 감축 ...

2024-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