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9주기 추모행사를 홍성 중고등학교 학생들과 예산, 홍성지역 시민단체가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추모 행사에 세월호 참사 가족분들과 10.29 참사 가족분들이 함께 하셨고, 서로를 위로하며 더 안전한 사회로 나아가야 하는 이유를 이야기하셨습니다.
우리가 4.16을 가슴아파하며 기억해야하는 이유.
타인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의 이야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며,
지금 변화하지 못하면 안전한 사회는 더 한발짝 멀어지기 때문입니다.
홍성의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추모공연과 마음이 남긴 추모 인사는 그 자리에 있던 모두를 숙연하게 만들었습니다.
기억. 약속. 책임
그말을 다시 새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