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3일 홍동면 마을활력소에서 면생리대 만들기 두번째 모임을 가졌습니다.
지난 첫 모임에서 어떤 모양의 생리대를 할 것인지 정하고, 김연화 회원님께서 패턴을 준비해 오셔서 본을 뜨고 재단을 해 봤습니다.
회원님들이 가져오신 맛있는 간식을 우선 먹고 이런 저런 이야기로 근황을 나누고 본격적으로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김연화 회원님이 바느질 도구와 패턴 등 이런 저런 것들을 많이 준비해 오신 덕에 진행이 착착 잘 되었습니다.
염색이 되지 않은 생지 면에 패턴을 알뜰하게 그려 넣고,  자르고 바느질하다 보니 시간이 쏜살같이 지나갔습니다.
김연화 회원님이 집에 있는 자투리 천으로 겉감을 준비해 오셨는데 모아 놓고 보니 나중에 면생리대 전시회를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였습니다. ㅎㅎ
자르고 바느질하며 학교 시절 가사실습시간에 만든 옷 이야기를 하기도 하고 재봉틀 이야기.... 각자의 바느질에 대한 추억이야기를 이것 저것 꺼내 놓았네요.
한달에 한번 모이는 것이 아쉬워 각자 바느질 감을 가지고 헤어졌습니다. 집에서 한 두 개씩 만들어 오기로 했습니다.
다음에 모일 때도 안감을 자르고 겉감을 대고 바느질 하는 시간이 될 거 같습니다.
많은 회원분들의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다음 모일 날짜 : 5월 10일(매월 두번째 수요일)  저녁 7:30
장소 : 홍성군 홍동면 마을활력소 1층 활력다방 (홍성군 홍동면 홍장남로 6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