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보령 축사 주민 갈등 집회 방문

관리자
발행일 2022-09-19 조회수 14


일시 : 2019.10.01 오전 10시
장소 : 보령 시청 후문
보령시 주산면 증산리 송림마을에 들어서는 축사와 주민 간 갈등으로 집회가 있다 하여 김영우 의장님과 함께 보령시에 다녀왔습니다.
가는 길에 비가 거세게 와서 집회가 될까하는 생각으로 갔는데 다행히 집회할 때에는 비가 멈췄습니다.
증산리 송림 마을에 올해 봄 돼지 3000 마리를 키울 수 있는 축사 허가가 났고, 현재 축사 건축은 거의 끝나가는 상황입니다.
이 상황에서 주민들이 악취를 걱정하여 집회에 나섰습니다.
나이드신 할머니들부터 메가폰을 든 아저씨까지 30~40명의 동네분들이 집회에 참가했습니다.
주민 한 분은 '주민 동의 없이 축사 허가를 낸 것이 잘못이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축사 허가를 내는 것에 주민 동의 구문은 없지만 어디를 가나 주민 분들의 목소리는 한결같습니다. 재산 사유권도 중요하지만 행복하게 생활할 권리도 중요한데 축사의 입지 조건에 주민의 의견은 반영되지 않고 있는 게 여기 저기서 축사와 주민 간, 주민과 행정 간의 갈등을 부추기는 것 같습니다.
악취와 해충이 해결되든 주민동의를 입지 조건에 넣든 어느쪽이건 해결이 돼어야 이러한 갈등이 줄어들 것 같습니다.












2018.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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