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면피해구제법 10년 성과와 문제점 토론회

관리자
발행일 2022-09-20 조회수 19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과 환경보건시민센터, 한국석면추방네트워크는 오는 28일 홍성 광천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2011년부터 시행되어온 석면피해구제법의 성과와 한계를 점검하고 이의 개선을 위한 지혜를 모으는 주민토론회를 개최합니다.



토론회에서는 환경보건시민센터 최예용 소장이 ‘석면피해구제법 시행 10년 평가와 개선방향‘을, 한국석면추방네트워크 스즈키 아키라 집행위원장이 ‘석면피해구제법 개선방안’을 발제한다. 아울러 석면중피종 피해자 이성진 활동가가 ‘석면피해기록관의 필요성’을 발표합니다.



충남도와 홍성군의 석면피해구제 담당자와 보건환경 전문가가 참여해 석면피해구제 정책에 대해 토론하고, 홍성과 보령, 청양 지역 석면피해자들이 함께 자리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입니다.



또한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석면피해기록관 설립 논의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석면피해의 역사를 기록으로 남기고 역사적 교훈으로 삼아 앞으로의 피해를 최소화하자는 취지입니다. 충남은 전국 최대 자연발생석면 분포지역으로 전국 38개 폐석면광산 중 25개가 위치해있으며, 지난 10년 간 석면피해구제 인정자도 1,861명으로 전국 4,824명의 39%에 이릅니다.



이날 토론회는 발제자와 토론자, 석면피해주민 등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되며, 토론회는 온라인으로 중계될 예정입니다.



이번 토론회를 주최하는 한국석면추방네트워크는 석면 관련 전국적 연대기구로, 석면문제 해결하기 위해 노동·환경·보건의료단체와 전문가, 석면피해자들이 모여 2008년 출범시켰으며, 그간 석면공해 실태 조사 및 석면피해자 구제활동, 석면피해구제법 제개정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 토론회 및 온라인 참여 문의 : 041-634-2014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 사무국



 
 

 
20210428_발제3_이성진,_석면기록관_필요성최종20210428 발제2_
스즈키_석면구제법 개선방향과 충남 석면광산지역의 건강 위험도
20210428 발제1, 최예용
 

활동소식



2021. 4. 27.



 
 
 

Attachments

Comment (0)